석면해체제거업 면허 인력과 장비 기준, 준비 순서까지
준비 방식이 다른 업종입니다. 통장에 돈을 묶어 두는 대신 장비를 사서 사무실에 두어야 합니다.
- 자본금 기준이 없습니다 — 공제조합 출자도, 기업진단보고서도 필요 없습니다
- 장비가 필수 — 음압기부터 습윤장치까지 시행령 별표에 이름으로 열거돼 있습니다
- 인력은 두 갈래 — 자격 요건이 서로 다르고, 한쪽으로 채우면 다른 쪽이 면제됩니다
- 교육 이수가 관건 — 자격증만으로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다른 건설업 면허와 무엇이 다른가요
돈으로 맞추는 요건이 아예 없습니다. 일반 건설업 면허에서 가장 무거운 자본금과 공제조합 출자가 여기에는 없습니다.
| 준비 항목 | 석면해체제거업 면허 | 일반 건설업 면허 |
|---|---|---|
| 장비 | 6종 필수 | 일부 업종만 |
| 기업진단보고서 | 불필요 | 필요 |
| 공제조합 출자 | 불필요 | 필요 |
| 자본금 | 기준 없음 | 업종별 기준액 |
예치금도 진단보고서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준비의 무게중심이 장비 쪽으로 옮겨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석면해체제거업 면허를 알아보실 때 예산을 잡는 방식부터 달라지는 이유입니다.
어떤 장비를 갖춰야 하나요
시행령 별표 28에 여섯 가지가 이름으로 적혀 있습니다.
| 장비 | 기준 |
|---|---|
| 음압기 | 고성능필터(HEPA 필터)가 장착된 것. 작업장 기압을 인위적으로 떨어뜨리는 장비 |
| 음압기록장치 | — |
| 진공청소기 | 고성능필터(HEPA 필터)가 장착된 것 |
| 위생설비 | 평상복 탈의실, 샤워실, 작업복 탈의실이 설치된 설비 |
| 호흡보호구 | 송기마스크 또는 전동식 호흡보호구. 전동식 방진마스크는 전면형 특등급만, 전동식 후드·보안면은 분진·미스트·흄 용도로 안면부 누설률 0.05% 이하 특등급만 인정 |
| 습윤장치 | 석면 날림을 막는 습윤 처리용 |
호흡보호구가 가장 헷갈리는 항목입니다. 전동식이라고 다 되는 것이 아니라 등급과 누설률까지 조건이 붙습니다. 구입 전에 시험성적서에 적힌 등급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구입하면서 받은 서류도 함께 모아 두셔야 합니다. 세금계산서와 거래명세서, 장비 사진, 시험성적서가 접수 때 쓰입니다. 하나라도 빠지면 보완 요청이 오고 그만큼 석면해체제거업 면허 취득이 늦어집니다.
인력 자격은 어떻게 나뉘나요
두 사람의 요건이 서로 다릅니다. 같은 조건으로 두 명을 뽑는 것이 아닙니다.
| 구분 | 갖춰야 할 자격 또는 경력 | 인원 |
|---|---|---|
| 가목 안전·위생 자격자 | 산업안전산업기사 · 건설안전산업기사 · 산업위생관리산업기사 · 대기환경산업기사 · 폐기물처리산업기사 이상의 자격 | 1명 이상 |
| 나목 토목·건축 기술자 | 다음 중 하나 —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른 토목·건축 분야 건설기술인 /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토목·건축 분야 기술자격 / 토목·건축 분야 2년 이상 실무경력 | 1명 이상 |
가목 자격자를 두 명 확보하면 나목은 채우지 않아도 된다는 뜻입니다. 사람을 구하는 경로가 두 갈래로 열려 있는 셈입니다.
업무 전담 조건도 눈여겨보셔야 합니다. 다른 일을 겸하거나 건설업 면허의 기술자로 이중 선임돼 있으면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상근 여부와 4대보험 가입도 함께 확인됩니다.
사무실은 어떤 조건이어야 하나요
시행령이 정한 시설기준은 사무실 한 가지입니다. 면적이나 용도를 별표에서 따로 정해 두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등록 과정에서 실제로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인지 확인합니다. 다른 업체와 섞이지 않은 독립된 자리인지, 건물 용도가 사무 목적에 맞는지, 통신 설비와 집기를 갖춰 바로 일할 수 있는 상태인지를 봅니다. 세부 기준은 관할 기관마다 안내가 다를 수 있어 접수 전에 확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이 면허로 하는 일은 어디까지인가요
해체와 제거에서 끝나지 않고 폐기물 처리까지 이어집니다.
건물이나 설비 속에 쓰인 석면 자재를 걷어내는 일이 중심입니다. 천장재와 슬레이트, 보온재가 대표적입니다. 걷어낸 석면은 밀봉해 지정폐기물로 넘기는 단계까지 업무 범위에 들어갑니다.
기준이 까다로운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석면은 인체에 심각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이라 작업자와 주변 사람의 안전이 걸려 있습니다. 그래서 석면해체제거업 면허를 갖춘 업체만 이 작업을 맡을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접수부터 발급까지 순서가 어떻게 되나요
사람과 사무실을 먼저 정하고, 장비는 그다음입니다.
| 순서 | 할 일 | 놓치기 쉬운 것 |
|---|---|---|
| 1 | 인력 확보 | 자격 확인에서 끝내지 말고 교육 이수 여부까지 볼 것 |
| 2 | 사무실 계약 | 장비 6종을 둘 공간이 나오는지 함께 계산할 것 |
| 3 | 장비 구입 | 호흡보호구 등급, 시험성적서와 세금계산서 보관 |
| 4 | 접수 | 관할 기관에 신청 |
| 5 | 현장 확인 | 사무실과 장비를 실물로 확인하는 절차 |
처리 기간은 접수 후 20일 안팎으로 보시면 됩니다. 실무에서 나오는 기간이라 사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서류만 맞춰 두고 실물이 없으면 확인 단계에서 걸립니다.

석면해체제거업 면허 자주 묻는 질문
준비하며 가장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자본금이 정말 한 푼도 필요 없나요?
시행령 별표 28의 등록 요건에 자본금 항목이 없습니다. 공제조합 출자나 기업진단보고서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대신 장비 6종을 갖추는 비용이 듭니다.
자격증만 있으면 인력 요건이 채워지나요?
아닙니다. 자격이나 경력을 갖춘 뒤 석면해체·제거관리자교육을 이수하고 관련 업무를 전담해야 인정됩니다. 교육 이수가 빠지면 요건을 채운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안전 자격자만 2명 두면 토목·건축 기술자는 없어도 되나요?
그렇습니다. 별표 28 비고에 가목 인력이 2명 이상이면 나목 인력을 갖추지 않을 수 있다고 정해져 있습니다.
장비를 빌려서 갖춰도 되나요?
실무에서는 직접 갖춘 상태를 요구받고 등록 과정에 현장 확인이 들어갑니다. 다만 구매 방식에 관한 문구가 시행령 별표에 있는 것은 아니므로 관할 기관 안내를 확인하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